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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암호화폐)

투자 할 때 적은 시드 머니가 고민인 분들은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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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할 때 시드머니가 적어서 고민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하죠.

"부자들은 시드머니가 크니깐 1%만 먹어도 돈이 얼마야?"

"나는 1% 먹어봤자 한 끼 사 먹을까 말 까야..."

 

트레이딩이나 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생각을 다들 한 번쯤은 해보셨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도 그런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투자를 잘한다면 이런 이야기가 나올까요?

 

가정을 해봅시다.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A라는 사람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2%를 하는 트레이더입니다.

B라는 사람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2% 수익을 내는 투자자입니다.

 

A라는 사람은 10만 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B라는 사람은 부자라고 불릴 수 있는 10억 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달(30일)이 지났습니다.

A라는 사람은 181,118원이 되었습니다.

B라는 사람은 10억 2천만 원이 되었습니다.

A라는 사람은 근로 소득으로 버는 돈이 훨씬 더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석 달(90일)이 지났습니다.

A라는 사람은 594,192원이 되었습니다.

B라는 사람은 10억 4천4십만 원이 되었습니다.

 

9달(270일)이 지났습니다.

A는 20,986,532원이 되었습니다.

대략 2천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 되었지요.

B는 1,195,092,567원으로 대략 12억 원으로 되었습니다.

 

1년 6개월(540일)이 지났습니다.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A는 4,405,412,583원이 되었습니다.

10만 원이 무려 44억 원이 되었습니다.

반면 B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B는 1,428,246,242원으로 14억 원이 조금 넘는 금액입니다.

 

 

10만 원으로 스타트한 A는 1년 6개월 뒤에 무려 44억 원이라는 금액이 되었지만

10억 원으로 시작한 B는 1년 6개월 뒤에 14억 원이 조금 넘는 잔고입니다.

 

물론 단순 계산이긴 합니다.

하지만 복리의 마법으로 10만 원이던 사람이 일평균 2%의 수익을 낸다면 44억 원이 되는 마법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억으로 시작한 사람은 안전한 은행에 넣었다고 가정을 한다면 전자의 수익률보다 한참 아래인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투자 스타일이 다릅니다.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고통 없이 보장된 수익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위험이 있지만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고 싶은 목적은 시드머니가 작다고 해서 "난 안될 거야"라고 외치거나 무리한 투자를 하지말라는 것입니다.

시드머니가 작다고 해서 투자 원칙을 바꾸지 마세요.

나중에 시드머니가 불어났을 때도 사용 가능한 투자 원칙을 세우세요.

 

특히 코인 선물을 하시는 분들 중 시드가 적은 분들을 보면 높은 레버리지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과연 시드가 불어났을 때도 높은 레버리지를 사용할까요?

 

시드머니를 탓하기보다 자신만의 매매법을 개발하세요.

백테스팅을 통해 자신의 수익률을 예측하시고 꾸준히 투자하시면 복리의 마법으로 자산은 어마어마하게 커질 겁니다.

꾸준함과 변하지 않는 높은 승률의 투자법을 갖고 있다면 부럽지 않을 만한 잔고로 변해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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